2015년 2월 21일 토요일

mezzanine local에 install하기

참고 :
http://rodmtech.net/docs/mezzanine/a-mezzanine-tutorial-take-2/
http://www.rosslaird.com/blog/first-steps-with-mezzanine/

가상 머신에 ubuntu desktop에 mezzanine을 fab install로 설치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설치시 id 는 ubuntu로 설정하였다.

git server도 local에 설치하고,
가상 환경도 임시로 만들어 진행한다.

아래 실행할 명령어 정리한다.

명령어 모음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y install vim

sudo apt-get -y install build-essential python-all-dev python-dev python-setuptools libpq-dev libev-dev

sudo apt-get -y install git openssh-server 

sudo easy_install pip

sudo apt-get install -y python-virtualenv virtualenvwrapper

sudo apt-get install -y libtiff4-dev libjpeg8-dev zlib1g-dev libfreetype6-dev liblcms1-dev libwebp-dev

mkdir ~/.virtualenvs
export WORKON_HOME=$HOME/.virtualenvs 
export PIP_VIRTUALENV_BASE=$WORKON_HOME

(terminal 재시작;;)

cd ~/.virtualenvs
mkvirtualenv temp_env

pip install mezzanine south django-compressor fabric
 
sudo mkdir -p /opt/git/myproject.git
cd /opt/git/myproject.git
sudo git --bare init
sudo chown -R ubuntu:ubuntu .
cdvirtualenv
git clone /opt/git/myproject.git project

mezzanine-project project

cd project

git config --global user.email "ubuntu@example.com"
git config --global user.name "ubuntu"
git add .
git commit -m "first commit"


그 후 아래와 같이 setting.py를 수정한다.

setting.py
...
ALLOWED_HOSTS = ["localhost"]
...
TIME_ZONE = "Asia/Seoul"
...
DATABASES = {
    "default": {
        "ENGINE": "django.db.backends.postgresql_psycopg2",
        "NAME": "rodmtech_net",
        "USER": "rodmtech_net",
        "PASSWORD": "1234",
        "HOST": "localhost",
        "PORT": "5432",
    }
}
...
from local_settings import SECRET_KEY, NEVERCACHE_KEY

FABRIC = {
     "SSH_USER": "ubuntu", 
     "HOSTS": ALLOWED_HOSTS[:1], 
     "DOMAINS": ALLOWED_HOSTS, 
     "REPO_URL": "/opt/git/myproject.git", 
     "VIRTUALENV_HOME": "/home/ubuntu/.virtualenvs", 
     "PROJECT_NAME": "rodmtech_net", 
     "REQUIREMENTS_PATH": "requirements.txt", 
     "GUNICORN_PORT": 8000, 
     "LOCALE": "en_US.UTF-8", 
     "DB_PASS": "1234", 
     "ADMIN_PASS": "default", 
     "SECRET_KEY": SECRET_KEY,
     "NEVERCACHE_KEY": NEVERCACHE_KEY,
}



수정 후 실행할 명령은 아래 정리한다.

명령어 모음
git add .
git commit -m "modify setting.py"
git push origin master

fab all

sudo unlink /etc/nginx/sites-enabled/default
sudo service nginx restart


그리고 웹브라우저를 열어 http://localhost 으로 들어가서 확인한다.

2015년 2월 19일 목요일

강용석의 고소한 19 120회, 세계명문공립고

1 호주 과학수학 영재학교(ASMS)
플린더스 대학의 부속 고등학교 임

2 독일 공교육
하웁트 슐레 - 기능인 학교(주립중학교)
레알 슐레 - 실과 학교
김나리움 - 일반계고

사립고는 1년에 4천만원. 교육 수준 별 차이 없음
독일 - 객관적,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교육 위주, 수학 과학이 약함

3 오렌지 카운티(미국에 국내 유명인이 몰리는 로열 학군)
위즈니 고등학교교, 써니힐스 고등학교 등 명문학교 많음음
사립보다 공립이 더 시설이 좋음
한국 특목고 수준임
옥스퍼드 아카데미의 경우, 성적이 저조하면 전학 보내버림

4 대만 - 건국고급중학교(고등학교명칭이 고급중학교), 들어가기만해도 가문의 영광임

5 중국의 입시 사육장
중국 수능시험 '가오카오' 6월에 치뤄짐.
사흘동안 보고, 주관식 시험이 많아 난이도 높은 편
'가오카오 뉴샤오'(가오카오 대비를 위한 입시 명문고, 입시사육장 정도의 뜻)
점심시간 1시간 제외하고 밤10시까지 종일 수업(하루 16시간)
하교 후 숙제, 복습 등으로 잦은 밤샘
격정교육이라 함.
헝쉐이 고등학교(허베이 성에 위치)

6 추첨으로 대학가는 네덜란드
대학교육 경쟁이 없음
고 3 말에 졸업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누구나 대학 입학 가능
인기 있는 전공은 추첨해서 뽑음(모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
의회에서 성적순으로 자르자고 토론하기도 함

7 네덜란드는 공교육 천국
책가방이 없음
예습한다고 책을 주지 않음
학기가 끝나면 책을 반납해야 함
음악은 음학학교에서, 스포츠는 센터(클럽)에서 하고 시에서 지원이 많음
초등때 맛보기 영어시키고
중등 때 수업이 그냥 영어임
애가 일주일에 2000개씩 단어 외우고 있었음
계속 구두로 테스트함
중학교 입학 시험을 봄 -> 인생이 결정됨
30명 중 5명이 인문계 중, 고등학교로 진학
20%~30%가 중간학교(상위보통학교)로 진학
50%~60%가 중, 하위 직업학교로 감

8 페랑디학교(프랑스 중심가 6구) - 요리계의 하버드

9 라구아디아 예술고등학교(뉴욕 링 컨센터) - 영화 페임의 무대

10 뉴욕 브롱크스 과학 고등학교
로벨 수상자만 8명 배출
우리나라 과고의 모델임
입학조건이 바늘 구멍임
뉴욕시 학생만 가능
특수고교입학시험(SHSAT)를 통과해야 지원서 작성

11 헌터 칼리지 하이스툴(뉴욕 맨허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
한 학년당 교육과정 2~3개월 사이에 끝남
나머지 7~8개월은 개별 연구과정을 수행한다

12 필립스 엑시터 -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

13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미국 공립고
과학과 수업중심
최고학년이 12학년
대학 수준의 과제를 연구함

14 스트리디바리를 키우는 학교
이탈리아 밀나노 크레오나 지역, 수업료가 거의 없음, 중도탈락자가 많음

* 마그넷 학교 - 학생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학교

15 바가노바 발레스쿨, 세계 최고 발레학교
스파르타식 교육, 평가가 가차없음
60명 입학하면 20명정도가 졸업함
졸업 후 100% 발레단 입단

16 앙리카르트, 프랑스 최초 고등학교
기초 문학, 인문을 중요시함

17 루이르 그랑, 수업과 행정을 분리했음
프랑스 5구 - 교육열 심함

18 귀넷 수학과학 기술고등학교(조지아주 로렌스빌)
엄청난 양의 숙제, 끊임없이 공부
2/3 가 자퇴함.
30%가 급식비 지원 받는 만큼 가난함

19 제임스루스 농업고등학교, 호주 최고 명문고 농고.
호주의 HSC 랭킹 1위
농업 관련하여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96%가 이민자 학생임


책문 - 141126 JTBC 뉴스 앵커브리핑


오늘(26일) 앵커브리핑이 주목한 단어는 '책문'(策問)입니다.
조선시대 왕이 관료를 뽑을 때 출제한 일종의 논술 시험 문제를 말합니다.
당시 왕들은 이런 문제들을 냈다고 하더군요


그대가 공자라면 어떻게 정치를 하겠는가

중종이 출제한 시험 문제입니다.
또 당시 30대였던 광해군은 이런 문제를 냈습니다.

섣달 그믐밤의 서글픔, 그 까닭은 무엇인가

이런 책문은 내놨습니다.
당시에 여든을 넘긴 급제자가 나온 것이 화제가 됐을 만큼
암기와 벼락치기로는 절대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수많은 독서와 또 사색을 통해야만 답안을 써 넣을 수 있는 문제들
선비들의 학문적인 깊이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수능 출제방식을 재검토하라

어제 박근혜대톤령이 이런 지시를 내렸습니다.
무려 4만명이 응시한 수능은 올해 2년연속 출제 오류 사고를 냈습니다.
실수 안하기 경쟁이 되어버린 수능시험이
정작 출제에서 실수를 저지른 셈이었죠.

수능이 아니라 무능, 또는
수학능력시험이 아니라 수학능력실험이라는 비아냥이 나올 만큼
수능은 어느새 조롱거리로 추락을 했습니다.


미래학자 앨빈토플러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한국학생들은 하루 열 시간이상을 필요치 않은 지식을 배우느라고 허비하고 있다.

아마도 금방 대책은 나올겁니다.
출제방식을 바꾸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고
또 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붉어질때 마다
어떤 식으로든 해법은 나왔으니까요.

그러나 지금 우리는 단순히 수능 출제방식을
바꾸는 것을 넘어서 보다 근본적인 고민을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단 한번의 시험으로 12년 배움의 결과를 측정하는 것이 마땅한 것인가
그리고 그 시험을 통해서 64만 청춘의 인생 등급을 매기는 것이 합당한 가
시대의 과제는 이렇게 무겁고도 깊습니다.


여기서 다시 조선시대 책문을 꺼내보겠습니다.
우리의 교육제도는 어떠하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말해보라
1558년 명종 13년 생원회시에 출제된 문제입니다.
아, 그때도 이런 고민이 있었던 거군요
지금하고도 비교안되는 그런 시대에도 그런 고민은 분명히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시험에서 급제한 조정도는 책문에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경쟁시켜 등용하고
그 다음엔 의심치 않으니
교육이 쇠퇴하는 주된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